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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백신여권제도 요약정리 (해외여행/일상회복 가능한가)

백신여권제도란?

2020년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작해 출입국에 활용하자면서 나온 개념이다. 이와 같은 백신여권에 대해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서둘러 도입하자는 의견과 백신을 맞지 못한 이들에게 차별이 될 수 있다며 반대하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데,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여권 도입에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오늘은 백신여권제도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위에 인용한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백신여권이란 한마디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신분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이 제도에 속도를 내고 있는 영국의 경우 백신여권에 기록되는 내용은 첫째 코로나 백신 접종 시기, 둘째 음성 판정 여부, 셋째 6개월 안에 양성 판정을 받고 자연 면역력이 생겼는지 등 3가지 항목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올 4월 안에 백신여권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지난 4월 1일 이미 발표했는데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백신여권을 도입해야 코로나 백신 기접종자들이 일상의 회복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스마트폰에서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미 개발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4월 내 접종 인증 어플을 공식 개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백신여권제도로 해외여행 가능해지나?

백신여권제도는 코로나19로 불황에 빠진 항공 및 여행 업계를 구제하기 위해 영국과 유럽연합에서 먼저 논의가 시작되었고, 현재 이 제도를 검토 및 추진하고 있는 국가는 우리나라, 이스라엘, 유럽연합, 영국, 일본, 중국, 미국, 태국 등 총 15개 나라입니다.

 

백신여권은 우선적으로 국내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장차 우리나라와 상호협약을 맺은 나라 간 해외여행 또한 가능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영국 역시 일차적으로는 백신여권을 극장이나 축구경기장 등 다수가 이용하는 일상 공간의 출입증처럼 사용할 예정입니다. 

 

현재 이미 백신여권이 발급되기 시작한 나라로는 중국, 유럽연합, 이스라일 등이 있으며, 태국을 비롯해 관광을 주요산업으로 하는 동남아 국가들도 백신여권제도 도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은 백신여권을 소지한 외국인 여행자의 경우 기존의 14일 격리를 일주일로 줄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신여권제도와 일상으로의 복귀

백신여권제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 특히 관광 분야의 침체를 극복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시행이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해외여행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팬데믹 이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모두의 열망이 이 같은 제도의 요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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