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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편평사마귀 없애는 방법 (연고 레이저 치료 인유두종바이러스)

편평사마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생기는 사마귀의 한 종류예요. HPV는 그 종류가 100가지 넘고 각각 특성과 병변 부위가 다른데요. 편평사마귀는 HPV 3/30/28/49에 의해 발생하며 얼굴에서 먼저 시작되었다가 목이나 팔, 가슴, 등, 심하면 전신으로 퍼져나기도 해요.  

 

편평사마귀는 좁쌀여드름과 유사하게 작고 오톨도톨하게 생겼고요. 개수가 많지 않을 때는 점이나 잡티처럼 보이는데, 크기는 약 1~3mm 정도이고 평평한 원형 혹은 타원형 형태를 띄며 살색이나 황갈색을 나타내요(좁쌀여드름 외 육안상 비슷한 질환으로는 비립종, 한관종, 지루각화증 등이 있어요).

 

편평사마귀는 매우 강한 전염력을 가진 전염성 질환이에요. 편평사마귀가 발생한 부위를 손으로 만진 후 다른 부위를 만지는 행위를 통해 쉽게 전염되며 직접적인 피부 접촉이나 수건과 같은 공용 물건 사용을 통해 타인에게도 옮겨갈 수 있어요(그런 만큼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에요). 

 

 

편평사마귀 없애는 방법

편평사마귀가 한두 개 발생한 초반기에는 이를 편평사마귀로 인지하기가 매우 힘들어요. 따라서 이미 얼굴에 번지 상태로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편평사마귀는 자연 치료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번지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전염성을 갖는 질환인 만큼 피부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일차적인 편평사마귀 없애는 방법은 레이저 치료이고요. 이후 보조적인 편평사마귀 없애는 방법으로 약물 치료를 시행할 수 있어요. 

 

편평사마귀 치료는 증상이 아직 심하지 않을 때 시작하는 것이 치료도 훨씬 수월하고 재발률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미루지 말고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편평사마귀 없애는 방법 1
레이저 치료

 

- 얼굴에 생긴 편평사마귀 제거에 가장 효과적임

- 몸에 생긴 편평사마귀는 냉동치료

- 레이저 치료 후 선크림 필수

- 증상이 심할 경우 여러 번 반복 치료를 요함

 

편평사마귀 없애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가운데 레이저를 이용해 사마귀를 깎아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편평사마귀는 피부 얕은 곳에 발병하기 때문에 그 수가 많지 않다면 레이저를 이용해 쉽고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문제는 편평사마귀 수가 많을 때인데요. 이미 번진 상태라 개수가 100개 이상이 되면 아무리 잘 제거를 해도 일부는 남을 수밖에 없어요. 즉 치료 후 재발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편평사마귀를 유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바로 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피부 속에 잠복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치료 후 증상이 재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보통 치료 후 한 달 후쯤 재발하는 경우가 흔해요.)

 

레이저 치료는 주로 얼굴에 편평사마귀가 생긴 경우에 시행하고요. 몸에 생긴 편평사마귀 없애는 방법으로는 액화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가 시행되고 있어요. 

 

레이저 치료 후 주의해야 할 점은 치료 부위에 염증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레이저로 편평사마귀를 깎아낸 부위에 색소침착이 일어날 수 있어 자외선 차단제(선크림)을 꼭 발라줘야 한다는 거예요. 

 

만약 편평사마귀가 꽤 넓게 퍼져 있다면 레이저라고 해도 한 번에 말끔히 치료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두세 달에 걸쳐 매달 레이저 치료를 받고 이후 경과를 보아가면서 6개월 단위로 추가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편평사마귀 없애는 방법 2
약물 치료

 

- 편평사마귀가 몸 전체에 퍼진 경우

- 레이저 치료 후 추가적인 보조 요법으로

- 경구약 복용 및 연고 도포

 

레이저 치료에 이은 편평사마귀 없애는 방법은 바르거나 먹는 약물로 치료하는 거예요. 약물 치료는 레이저 치료처럼 빠른 효과를 보기 힘들고 재발률 또한 높기 때문에 편평사마귀 치료의 일차적인 방법으로 권장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편평사마귀가 몸 전체에 퍼져 레이저 치료가 힘든 경우는 약물 치료를 시행할 수밖에 없고요. 레이저 치료 후 편평사마귀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 경우 보조 요법으로서 약물 치료를 할 수도 있어요.

 

편평사마귀 없애는 방법으로서 약물 치료를 시행할 때는 시메티딘,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하거나 살리실산 용액(여드름 치료제), 스티바A 연고(트레티노인 성분/여드름과 광노화 치료제), 디페린 크림(아다팔렌 성분/여드름 치료제) 등을 발라줘요. 이상은 처방에 의한 전문의약품이고요.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는 편평사마귀 발생 부위를 긁어서 생기는 2차 감염을 막아주는 박트로반, 후시딘과 같은 항생제 연고, 피부재생을 도와주는 마데카솔 연고 등이 있어요.  

 

이상 편평사마귀 없애는 방법으로 레이저 치료와 약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고요. 끝으로 편평사마귀가 발생하는 원인과 평소 편평사마귀 예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편평사마귀 원인 및 예방법

편평사마귀는 피부장벽이 약해진 경우에 잘 발생해요. 피부에 강한 자극이 가해지거나 상처가 난 경우 등이요.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이러한 발병 요소를 두루 가지고 있어 편평사마귀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게 사실이에요. 

 

또한 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한 감염 질환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발병률이 높다고 말할 수 있어요. 남녀 공통으로 여드름 부위에 생기기 쉽고 남성의 경우 면도할 때 발생하는 상처 부위에 편명사마귀가 자주 발견되어요.   

 

편평사마귀는 긁는 등 피부를 자극하는 행위에 의해 쉽게 번지기 때문에 일단 손으로 피부를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요. 전염성 때문에 손으로 만진 후 다른 부위를 건드리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해요. 남성들은 면도날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요. 

 

편평사마귀 예방법을 다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아요. 

 

- 피부에 상처가 없도록 관리한다.

-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 피부 건조를 막는다.

- 평소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다. 

- 편평사마귀가 생겼다면 절대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오늘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발생하는 편평사마귀 없애는 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편평사마귀는 일단 번지고 난 후에는 치료가 어렵고 내 몸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전염될 수 있어 최대한 빠른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이에요. 

 

얼굴에 작고 오톨도톨한 돌기 같은 것이 생긴다면 한 번쯤 편평사마귀를 의심해보고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해 편평사마귀를 잡아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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